보도자료
남해안 남중권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힘찬 시동(2020.8.28)
  • 2020-12-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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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남중권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힘찬 시동


·호남 9개 지방자치단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하동군에 사무국 개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윤상기 하동군수)81일부터 사무국을 여수시에서 하동군으로 이전하고 2년간 협의회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52조에 근거하여 진주시·사천시·남해군·하동군 등 경남 4개 시·군과 여수시·순천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등 전남 5개 시·군 등 영·호남 9개 시·군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의 국토 균형 발전계획에 따른 광양만·진주권 광역 개발계획과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서 통합지대 기본구상에서 제시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동·서 화합의 선도적 상징지역으로 발전시키고자 결성되었다.

 

협의회는 광역개발 및 해양자원의 공동개발, 2개 시·군 이상의 연계 협력사업, 공동 현안 관련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정책 건의, 남해안 남중권 발전 관련 조사 연구 및 자료 수집, 문화·예술 체육분야 화합 교류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동 협력사업 중 관광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남해안 남중권 광역 시티투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 유적 등 남해안 남중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관광 상품화 하여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9개월간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정기노선과 주중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단체노선으로 구분하여 남중권 시티투어 관광지 총 9개 코스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속 시군이 공동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는 남해안 남중권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하고 남해안 남중권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스마트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등 남중권을 남해안권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산물 공동 마케팅사업은 남중권 소속 자치단체 대표 축제시 지자체 농특산물 공동판매장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4년 동안 9개 축제에 참여 395,270천원의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아울러 농·수산물 박람회 참가, 농특산물 헤외 판촉전 등 해외 공동마케팅을 통해 남중권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 및 체육 교류사업으로는 남중권 자치단체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하여 남중권만의 독창적인 새로운 문화 창출 계기를 마련하고자 남중권 문화예술 교류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천시에서 제3회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를 개최하여 영호남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

 

남중권 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인 남중권 생활교류 대축전은 남중권 자치단체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회 행사를 여수시에서 개최 예정이다

 

남중권 자치단체간 상호 교류 촉진을 위하여 현재까지 소속 공무원 8명의 인사교류와 주민생활 밀접분야인 환경업소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소통과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남중권 소속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자치단체간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현장경험을 통하여 창의적인 업무능력 배양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안 남중권 현안사업으로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방안을 주제로 남중권 상생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당위성을 마련하고 소속 시·군이 공동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813일에는 국통의 균형발전과 사천항공 MRO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법개정 반대 공동 결의문을 정부 부처와 국회 등 34개 기관에 제출하는 등 남중권 시·군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2022 하동 세계차 엑스포,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가행사 승인과,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국가계획 확정 등 대정부 공동 정책건의를 통하여 남중권 공동 현안사업 추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 외에도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지원 건의(2019), 남해안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촉구 건의(2019), 남해안 동서교류 동서해저터널 건설 촉구(2016) 등 지금까지 14건의 건의문, 결의문 등 공동 정책 건의를 통하여 남중권 지역주민의 의견을 정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하였다

 

윤상기 협의회장은 국토해양부가 6월에 발표한 2030년까지 향후 10년의 남해안권 발전정책을 담은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 변경(20212030)에 따라 남중권에 반영된 국가계획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남중권의 역량을 다 함께 모아 나가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자산을 보유한 남해안 남중권이 남해안의 경제·관광 중심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동서화합과 남해안 상생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역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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